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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은 백제 700년의 유산과 금강(백마강) 풍경이 어우러져, 하루로는 부족할 만큼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그중에서도 현지 관광 안내·공식 운영 시간·최근 방문 후기를 종합해 엄선한 14곳을 소개합니다. 스마트폰 메모에 복사해 두면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코스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메모장에 옮겨 적을 필요 없이 아래 지도에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모두 핀 찍어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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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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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남지
연못과 포룡정 정자가 사계절 다른 색으로 물들어 야경 촬영의 성지로 꼽히는장소입니다. 백제 무왕이 궁궐 남쪽에 판 연못이라는 기록처럼, 밤이면 수면 위로 전통 한옥 조명이 반사돼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연꽃이 만개하는 7~8월엔 서동연꽃축제가 열려 낮·밤 모두 산책하기 좋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 입장료: 무료
-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2.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5층 목탑, 왕궁을 실제 규모로 복원해 “백제 LIVE 세트장”이라 불리는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한곳입니다. 야간개장(4~11월 주말‧공휴일)에는 궁궐 전체가 라이트업돼 로맨틱한 산책 코스로 변신하며, 백제역사문화관에선 금동대향로 실물 모형과 증강현실 체험존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아이 동반 가족에게도 인기입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 입장료: 어른 6,000원 / 청소년 4,500원 / 어린이 3,000원
- 운영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00)
3. 부소산성
금강을 병풍처럼 두른 부소산 능선을 따라 백제 수도 사비의 옛 성곽을 걸을 수 있습니다. 2㎞ 둘레길에는 사자루, 반월루 등 탐방로마다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무리 없이 산책 가능하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백마강 일몰이 일품입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34-2
- 입장료: 어른 2,000원
- 운영시간: 09:00‒18:00 (동절기 17:00)
4. 낙화암
삼천궁녀 전설이 전해지는 절벽 낙화암은 부소산성 서문에서 10분 남짓 내려가면 만나는 전망 명소이자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대표 포토존입니다. 벚꽃이 물드는 봄과 단풍의 가을이 특히 아름답고, 절벽 아래로 백마강 황포돛배가 지나가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부소산성 입장권으로 함께 관람 가능합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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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란사
‘고란약수’로 유명한 작은 사찰로, 부소산 능선 끝 백마강 절벽 아래 자리 잡아 고즈넉한 물소리와 솔향이 어우러집니다. 순례자들은 주로 황포돛배를 타고 고란사 선착장에 내려 사찰을 둘러본 뒤 부소산성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반월리 산 28
6. 백마강 황포돛배 (유람선)
백제 수상 교통을 그대로 재현한 황포돛배는 구드래‒고란사 왕복 20분, 백마강 일주 40분 코스로 운항합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부소산성과 낙화암 절벽을 강 위에서 바라볼 수 있어 “움직이는 부여 가볼만한곳”이라 불립니다.
- 위치: 구드래 선착장(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 요금: 구드래↔고란사 왕복 성인 10,000원
- 운영시간: 09:00‒18:00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7. 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무령왕릉 유물 등 보물급 전시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곳으로, 어린이박물관·VR 체험관까지 있어 역사 체험형 여행지를 찾는 가족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상설전시 해설이 제공됩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95
- 입장료: 무료
- 운영시간: 09:00‒18:00 (월요일 휴관)
8. 정림사지 오층석탑 & 박물관
국보 9호 오층석탑이 우뚝 선 사찰 터로, 1.5㎞ 거리의 백제 문화 핵심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들러야 할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한 곳 입니다. 유리 진열장 없이 고대 와당·전각 기단이 그대로 노출돼 현장감을 더하며, 박물관 전망 창으로 석탑을 정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24
- 입장료: 어른 1,500원
- 운영시간: 09:00‒18:00 (동절기 17:00)
9. 능산리 고분군 (백제왕릉원)
7세기 백제 왕실 무덤 7기가 집단으로 남아 있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돌방 구조를 복원한 전시관에서 금제귀걸이와 가죽갑옷 레플리카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붙이기 좋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 61
- 운영시간: 10:00‒17:00
10. 서동공원
궁남지 남단에 조성된 대형 연밭·산책로·야외무대가 한 자리라 축제기간엔 문화공연, 비수기엔 조용한 피크닉 장소로 두 얼굴을 가진 장소입니다. 차도를 피해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히 다닐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이 많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6
- 입장료: 무료
11. 구드래조각공원
금강변 자전거길과 맞닿은 구드래나루터 옆 공원으로, 백제 조각가 30여 명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돼 산책·피크닉 명소로 각광받는 장소입니다. 6~8월 저녁 7시 30분부터 음악분수가 세 번 가동돼 야간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400-7
-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음악분수 19:30·20:00·20:30)
- 입장료: 무료
12. 부여 향교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자 현재는 유교문화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년 음력 2·8월 석전대제가 열려 전통 의례를 직접 볼 수 있으며, 한옥 배흘림기둥과 은행나무가 만들어내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사진가들에게 사랑받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의열로 21-4
- 입장료: 무료
13. 성흥산 사랑나무 (성흥산성)
사극 드라마 단골 촬영지로 ‘환혼 사랑나무’라 불리는 느티나무가 서 있는 성흥산성 정상은 소원 명소이자 석양 스폿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해 질 녘 사랑나무 실루엣과 붉게 물든 들판이 한 화면에 담겨 SNS 히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 97번길 167
- 입장료: 무료
14. 만수산 자연휴양림
금강 지류가 굽이치는 만수산 자락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잣나무 숲 캠핑장·산책 데크·물놀이장의 삼박자가 갖춰진 힐링형 여행지 입니다. 숲속의 집은 체크인 15시, 퇴실 11시로 운영되고, 야영 데크는 전기 미지원이라 오롯이 자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양화면 만수산로 187
- 입장료: 어른 1,000원 (동절기 면제) 시설이용안내 바로가기
- 운영시간: 숙박시설 입·퇴실 15:00 / 11:00
위 14곳을 모두 돌아본다면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라는 키워드에 숨겨진 백제의 역사·문화·자연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변 산책과 사비궁 야경을 하루에 담으려면 궁남지 → 서동공원 → 백제문화단지 → 백마강 황포돛배 야간탑승 순으로 코스를 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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