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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맑은 물줄기가 마을을 휘감고 증기기관차의 아득한 경적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곡성은 잊고 지냈던 유년의 향수와 서정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입니다. 장미 향기 가득한 정원과 안개 자욱한 강변의 비경을 품어 당신의 메마른 감수성을 따뜻하게 채워줄 곡성 가볼만한곳 베스10곳을 소개합니다.
괴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속리산의 웅장한 줄기가 겹겹이 에워싸고 그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굽이치는 괴산은 발길 닿는 곳마다 산수화 같은 비경이 펼쳐지는 청정의 도시입니다. 일상의 소음을 잠시 지워내고 맑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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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금강의 물줄기가 평야를 적시고 유교의 고결한 정신이 깃든 논산은 화려한 수식어보다 담백한 진심이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훈련소의 긴장감 뒤에 숨겨진 고즈넉한 한옥의 미학과 동양 최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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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섬진강 기차마을과 장미공원
과거의 역사를 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킨 이곳은 곡성 여행의 심장이자 낭만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저는 매년 5월이면 수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정원을 거닐 때마다 '아름다움이 건네는 압도적인 위로'를 느끼곤 하는데, 화려한 꽃들의 향연 속에 파묻혀 걷다 보면 일상의 지루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설렘과 행복감을 만끽하게 됩니다.
2 섬진강 침실습지
'환상적인 안개의 강'이라 불리는 침실습지는 새벽녘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 비현실적인 비경을 선사하는 국가 보호 습지입니다. 강물 위로 솟아오른 버드나무와 물풀들이 안개와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있으면 대자연이 그린 한 폭의 수묵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드는데, 고요한 강변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다 보면 내면의 어지러운 생각들이 맑게 정화되는 숭고한 휴식을 경험하게 됩니다.



3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강줄기를 따라 놓인 철길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실제 증기기관차는 곡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차창 밖으로 흘러가는 섬진강의 윤슬과 초록빛 산세를 바라보며 달리는 시간은 '느림이 주는 사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며, 덜컹거리는 기차 소리에 몸을 맡긴 채 창밖 풍경에 집중하다 보면 정체되어 있던 삶에 기분 좋은 활력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4 도림사
동악산 골짜기에 자리 잡은 도림사는 사찰 앞 계곡의 너럭바위들이 마치 비단을 펼쳐놓은 듯 수려하여 예부터 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암석 위에 새겨진 옛사람들의 글귀를 찾아보며 시원한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세상의 명리를 뒤로하고 자연과 하나 된 삶의 여유를 배우게 되며,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 마음을 단정하게 가다듬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가정역과 두가현수교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두가현수교는 강물 위를 걷는 듯한 아슬아슬한 재미와 함께 탁 트인 강변 조망을 선사합니다. 다리 중간에서 멈춰 서서 굽이치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쌓였던 답답함이 시원하게 씻겨 나가는 해방감을 느끼게 되며, 강바람에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느끼는 긴장감은 일상의 무기력함을 깨워주는 기분 좋은 자극이 됩니다.
6 압록유원지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이곳은 드넓은 백사장과 시원한 강물이 어우러져 예부터 여름철 휴양지로 사랑받아온 장소입니다. 두 강물이 합쳐지며 만들어내는 잔잔한 물결을 보며 앉아 있다 보면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 하나가 되는 유연함'에 대해 성찰하게 되며, 강변에 핀 갈대와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정서적인 안정과 평온을 얻게 됩니다.



7 곡성섬진강천문대
섬진강 변의 맑은 하늘 아래 위치한 이곳은 밤하늘의 성단과 행성들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별빛 안식처입니다. 망원경을 통해 먼 우주의 빛을 마주하다 보면 무한한 우주의 질서 속에 나의 고민은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다는 위안을 받게 되며, 별들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머리에 이고 걷다 보면 일상의 고단함이 낭만적인 영감으로 바뀌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합니다.
8 태안사와 능파교
울창한 숲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태안사는 속세와 완전히 단절된 듯한 깊은 고요함을 간직한 천년 고찰입니다. 계곡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무지개다리인 능파교를 건너 경내로 들어서면 '피안의 세계로 건너가는 듯한' 경건함을 느끼게 되는데, 숲과 물이 만들어내는 서늘한 기운 속에 파묻혀 사색에 잠기다 보면 내면의 지혜가 단단해지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9 대황강(보성강) 출렁다리
섬진강의 지류인 대황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주변의 웅장한 산세와 강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강물은 거울처럼 맑아 마음을 투명하게 비춰주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며, 사방으로 트인 풍경 속에서 자연의 리듬을 온몸으로 느끼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멀어지고 새로운 생명력이 가득 채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10 함허정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세워진 정자로, 조선 시대 선비들이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던 장소입니다. 정자에 앉아 굽이치는 섬진강과 건너편의 드넓은 들판을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을 소유하지 않고 즐기는 지혜'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되며, 강물 위로 붉게 물드는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장소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가볼만한곳
결론 : 곡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곡성은 섬진강의 맑은 물결과 기차마을의 낭만적인 정취가 만나, 지친 우리에게 다시 설렐 수 있는 유년의 동심과 마음을 씻어내는 투명한 안식을 건네주는 서정의 도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