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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부산·경남은 가봤는데 김해는 어디부터 가야 할까?” 고민되셨나요?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찾기 위해 수십 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걸어보고 타보고 맛본 경험을 토대로, 2025년 최신 정보를 한곳에 담았습니다.
물놀이·역사·자연·예술까지 테마별로 묶어 동선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14개 명소를 선정했으니, 이번 여행에서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가이드를 따라만 오시면 실패 확률 ‘0’입니다.
지금부터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속 숨은 매력을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1. 김해 롯데워터파크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지하 1,033 m 화산암반수로 채운 국내 최대 실내·실외 워터파크로, 파도 높이 2.4 m의 거대 파도풀과 50° 급강하 번지 슬라이드 등 스릴 시설만 20여 종을 자랑합니다.
2025년에는 실내존 4계절 풀을 전면 개방해 한겨울에도 쾌적한 수온을 유지하며, 주말 밤에는 LED 라이트 쇼·DJ 파티가 열려 ‘김해 야간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유아 전용 키즈풀·모래 없는 백사장·캡슐 샤워실 등 휴식 편의도 대폭 보강돼 연령대를 불문하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장유로 555
- 입장료 : 종일권 대인 56,000원 / 소인 46,000원 (5월 스마트예매 40% 할인)
- 운영시간 : 09:00-20:00 (실외존 하절기 09:00-19:30)
* 사전 예매하시고 남들과는 다른 저렴한 가격으로 내 주머니 지키세요!!
2. 가야테마파크
가야왕국 신화와 현대 어트랙션을 결합한 문화·놀이 복합단지로, 13만 ㎡ 언덕 위에서 김해 시내와 낙동강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11월 주말 야간개장 기간에는 가야 불꽃쇼, 드론라이트 퍼레이드, 워터어드벤처 존이 이어져 낮·밤 모두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산책형 모노레일 ‘가야 패스’로 정상을 오르면 왕릉을 형상화한 스카이워크·짚라인·루지 등 액티비티가 기다려 가족 여행 1순위로 꼽힙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가야의길 161
- 입장료 : 종합권 성인 12,000원~ (공연·어드벤처 패키지별 상이)
- 운영시간 : 09:30-18:00, 야간개장 18:00-22:00 (금·토·일·공휴일)
3. 김해천문대
해발 532 m 임호산 정상에 자리한 김해천문대는 최신 600 mm 반사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별 탄생 성운을 관측할 수 있는 ‘별덕’ 필수 코스입니다. 오후 2시부터 주·야간 2부제로 운영되며, 주간엔 태양 흑점·플레어 관측과 천체 VR 체험, 야간엔 계절별 별자리 설명·망원경 관측이 진행됩니다.
여름방학 ‘스페이스 바캉스’(7/19~8/17) 기간엔 우주캠핑·모형로켓 발사 등 체험이 추가돼 가족 단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편이니 사전 예매가 안전합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길 128-15
- 입장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500원
- 운영시간 : 14:00-17:00, 18:00-21:30 (월 휴관)
4. 봉하마을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삶이 녹아 있는 생태문화공원입니다. 대통령 묘역, 생가, 기념관, 대통령의 집(사저)까지 도보 1 km 권역으로 연결돼 있어 어린 자녀도 역사·민주주의 교육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 그 외에는 하루 12회 예약제로 운영돼 혼잡도가 낮고, 논길·연못·바람개비 언덕 풍경이 어우러져 사색 산책로로도 훌륭합니다. 2025년 어린이주간(5/3~5/5)에는 그림책 작가 강연·생태체험 등 가족 프로그램이 열려 지역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144
- 입장료 : 야외 무료 / 기념관 성인 2,000원
- 운영시간 : 10:00-18:00 (기념관·사저 예약제, 월 휴관)
5. 수로왕릉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이 잠들어 있는 사적 제73호로, 1만 8,000평 왕릉공원 안에 숭화문·전사청·숭선전 등 전통 건축이 단아하게 배치돼 있습니다. 계절별 개화에 맞춰 능선길을 산책하면 왕릉과 벚꽃·단풍이 어우러진 비경을 만날 수 있어 ‘김해 도심 속 쉼터’로 통합니다.
전통제례 체험, 한옥 체험관 연계 숙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역사 감성을 깊이 느껴볼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없으며 매년 4월 ‘가야문화축제’ 주무대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퍼레이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왕릉길 26
- 운영시간 : 09:00-18:00 (계절별 08:00~20:00 연장 운영, 연중무휴)
6.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의 심장’이라 불리는 국립김해박물관은 금관·갑옷·토기 등 3만여 점 유물로 고대 해상 교역국의 위용을 보여 줍니다. 2024년 새로 단장한 ‘크리스탈 가야관’에서는 LED 미디어월을 통해 금관가야 항로와 생활상을 몰입형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SNS 인증샷 성지로 자리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사전예약)·야외 고분군 포토존·가야 소리 체험실까지 체험 요소가 풍부해 온 가족이 반나절을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가야의길 190
- 입장료 : 상설전시 무료
- 운영시간 : 09:00-18:00 (월 휴관)
7.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 대성동 일대에서 발굴된 220여 기 고분 유물을 전시하며, 실제 복원된 목관·마차 부장품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가야 왕릉 실물 모형’이 압권입니다.
야외 고분군 탐방 데크가 박물관과 바로 연결돼 있어, 무덤 구조를 위·옆·단면으로 비교 관찰하며 고대 장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는 무료이며,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야간 큐레이터 투어(매주 토요일)가 있어 역사덕후들이 특히 즐겨 찾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가락로93번길 39
- 운영시간 : 09:00-18:00 (월·설·추석 당일 휴관)
8.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세계 최초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 벽돌·타일·유리 등 재료를 활용한 대형 설치미술을 통해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합니다. 메인 전시동 외부를 덮은 7,000여 장의 세라믹 패널 파사드는 포토존으로 유명하며, 2025년 여름 기획전 빛, 흙을 물들이다에서는 테라코타 조명 300점이 밤하늘을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됩니다.
미술관·세라믹창작센터·야외조각공원을 잇는 순환 셔틀이 3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돼 걷기 부담도 덜었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
-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운영시간 : 10:00-18:00 (월·설·추석 휴관)
9. 연지공원
김해 시청 앞 도심 호수공원으로, 50 m 길이 음악분수가 매일 밤 레이저·워터스크린 쇼를 선보여 ‘김해 야간 드라이브’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둘레길 1.4 km를 한 바퀴 돌면 호수·메타세쿼이아 숲·야생화 정원이 이어져 사계절 사진 맛집으로 인기이며, 7월~8월엔 무빙분수 안개가 더위를 식혀 줍니다. 야외 무대에선 금요일 버스킹·토요일 영화제가 열려 여행객도 즉석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외동 1274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음악분수 20:00-20:40 (3월~11월, 월·목 휴무)
10.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분청사기 본고장의 전통을 계승하는 박물관으로, 14세기 분청사기 재현 공방·도자 문화실·기획전시실이 원형 가마 모양 건축물 안에 들어서 있습니다.
로비 한가운데 설치된 높이 4 m 분청 달항아리는 방문객이 직접 ‘소원 문구’를 붙여 완성하는 참여 작품으로, SNS에서 ‘김해 감성 스팟’으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2025년 ‘도.시.락.’ 핸즈온 워크숍(2·4·9·11월)에서는 나만의 찻잔 빚기 체험이 가능해 전 세션 마감 속도가 빠릅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대동면 분청로 1010
- 입장료 : 상설전시 무료
- 운영시간 : 09:00-18:00 (월·설·추석 휴관)
11. 화포천 생태습지공원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답게 멸종위기종 2급 노랑부리저어새·삵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입니다. 4.7 km 탐방로, 전망대 2곳, 생태학습관이 조성돼 있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24절기 습지 여행’(주말 14:00)은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습지 학습관은 2025년 9월 보전관리센터로 확대 개관 예정으로, VR 습지탐사·밤하늘 반딧불이 관찰 등 체험 콘텐츠가 대폭 늘어날 예정입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300
- 운영시간 : 09:00-18:00 (월·설·추석 휴관, 탐방로는 일출-일몰)
12. 장유 대청계곡
장유 도심에서 차량 15분이면 닿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울창한 편백숲 아래 맑은 계곡이 이어져 피서철 발 담그기 명소로 꼽힙니다. 상류 ‘용바위’ 구간까지 탐방 데크가 놓여 있어 유모차·반려견 동행도 어렵지 않고, 물 깊이가 성인 무릎 이하라 어린이 물놀이도 안전합니다. 8월 말까지는 진영 흑돼지 구이·계곡백숙 등 식당이 계곡가에 늘어서 있어 미식+피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장유동 대청계곡길 일대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우천 시 입수 제한)
13. 봉하저수지 둘레길
봉하마을 맞은편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2.6 km 산책로로, 수변 데크·갈대숲·연꽃 군락을 따라 자전거·도보 여행하기 좋습니다. 초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해 포토존이 생기며, 해질 무렵 노을이 저수지 수면에 비쳐 ‘영남 3대 노을 명소’로 꼽힙니다.
길 중간에는 지역 농가가 운영하는 로컬카페·유기농 팜마켓이 있어 소소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간엔 저수지 둘레 LED 가로등이 은은해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300-4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무료
14.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길이 3 km 낙동강 철교를 개조한 레일바이크로, 출발과 동시에 12 m 상공에서 강·습지를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짜릿함이 압권입니다. 반환점 ‘와인동굴’에는 14℃ 지하 갤러리·디지털케이브 미디어아트가 있어 시원하게 휴식하며 지역 특산 막걸리 시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4월~10월 하절기 09:30-18:00, 동절기 09:30-17:00까지 매시 정각 출발하며, 주말·연휴는 매진이 빠르니 온라인 예매를 권장합니다. 레일바이크+와인동굴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할인 폭이 커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 위치 : 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473
- 입장료 : 레일바이크(4인) 25,000원 / 와인동굴 3,000원
- 운영시간 : 04~10월 09:30-18:00 / 11~03월 09:30-17:00 (월 휴무)
마무리 -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김해는 워터파크·고대왕릉·생태습지까지 도시·자연·역사가 조화를 이룬 만큼, 하루 코스로는 도저히 다 담을 수 없는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가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정을 설레는 첫 걸음으로 만들어 주길 바라며, 안전·환경 수칙을 지키며 여행하신다면 다음 방문 때 또 다른 모습의 김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일정표를 작성하고, 숙소·입장권을 예약해 보세요.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 여러분의 주말을 완벽하게 책임질 것입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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