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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만 검색해도 비슷한 코스가 반복 소개돼 아쉽다면, 이번 리스트를 눈여겨보세요. 과학 수도라는 별명답게 실내‧실외 체험이 고루 갖춰져 있고, 남부권 고속철·호남선·경부선이 교차해 하루코스로도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도심 속 대형 수목원부터 황토길 트레킹, 야간 경관이 빛나는 스카이로드까지—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라는 이름 아래 14곳을 다채롭게 골라 담았습니다.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떠나도 후회 없는 선택지를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메모장에 옮겨 적을 필요 없이 아래 지도에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모두 핀 찍어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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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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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엑스포과학공원 & 한빛탑
1993 대전엑스포의 상징 한빛탑을 품은 과학 테마파크입니다. 공원 중앙에는 달·화성 착륙선을 재현한 우주광장이 있고, AI·로봇 체험관에서는 드론 시뮬레이터와 메타버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밤이면 LED 미디어 파사드가 67m 탑 전체를 감싸 낮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금강을 가로지르는 ‘엑스포다리’와 연결돼 음악분수 야경 산책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어린이 과학 놀이터, 실내전망대 카페, 포토부스까지 잘 꾸며져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에도 비 오는 날에도 동선이 끊기지 않는 장소입니다.
- 위치 : 대전 서구 엑스포로 107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관 유료)
- 운영시간 : 10:00–22:00 (전망대 21:00까지)
2.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관 본관부터 천체투영관·자연사관·대덕특구관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대 종합 과학 교육 단지입니다. 공룡 해부 AR, 인체 VR 워크스루, 12K 돔 시어터 등 체험형 전시가 풍부해 어린이·청소년 체험학습 명소로 인기를 끕니다.
실외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실물 크기 모형과 증기기관차, 퇴역 전투기가 전시돼 있어 외부 관람만으로도 반나절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매주 주말 ‘과학꿈나무 교실’이 열려 로봇 코딩·드론 제작을 무료로 배울 수 있으니 일정에 맞춰 신청해 보세요.
- 위치 :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481
- 입장료 : 상설 전시 무료, 천체투영관 1,500원
- 운영시간 : 09:30–17:50 (월 휴관)
3. 한밭수목원
도심 중앙에 자리한 38만㎡ 규모의 무료 수목원으로, 동·서원과 열대식물원, 습지원이 금강 수로를 사이에 두고 연결됩니다. 사계절 내내 테마 정원이 바뀌어 봄에는 튤립·벚꽃, 여름에는 수련·연꽃, 가을에는 억새·단풍이 절정을 이룹니다.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포인트는 향기로운 허브원 산책로와 잔디광장 피크닉존입니다. 특히 ‘열대식물원’ 온실은 한겨울에도 25℃가 유지돼 트로피컬 포토존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과 도보 5분 거리라 하루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 위치 : 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
- 운영시간 : 하절기 09:00–19:00 / 동절기 09:00–18:00 (월 휴원)
4. 대전시립미술관
현대미술 중심 기획전을 연중 선보이며, 야외 조각공원·미디어 아트홀·어린이 미술놀이터까지 체험 영역을 넓힌 공간입니다. 지역 작가 발굴 프로젝트와 해외 레지던시 교류전을 꾸준히 열어 관람객이 최신 예술 흐름을 쉽고 깊게 접하도록 돕습니다.
건물 외벽 전체가 유리 패널이라 낮에는 자연광을 활용한 갤러리, 밤에는 빛나는 ‘유리성’ 포토존으로 변신합니다. 관람 동선이 컴팩트해 미술 초보자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 위치 :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 입장료 : 1,000원 (기획전마다 변동)
- 운영시간 : 10:00–19:00 (월 휴관)
5. 대전 오월드
동물원·놀이공원·버드랜드·플라워랜드 네 영역이 합쳐진 복합 테마파크입니다. 130종 1,300여 마리 동물과 13종 놀이기구, 365일 꽃이 피는 대형 정원이 한 공간에 있어 가족 여행으로 손꼽힙니다.
야간 개장 시 ‘라이트 업 가든’이 열려 음악 분수·드론 라이트 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2024년 새로 만든 수달관에서는 터치풀 교감 체험이 가능해 SNS 인증샷 명소로 급부상했습니다.
놀이기구 대기열이 실내로 구성돼 한여름·겨울에도 쾌적합니다.
- 위치 :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
- 입장료 : 성인 30,000원(입장권 기준)
- 운영시간 : 10:00–22:00 (시즌별 변동)
6. 장태산 자연휴양림
국내 최초 메타세쿼이아 숲 휴양림으로, 40m 높이 스카이워크와 2km 구름다리가 숲 위를 가로지릅니다. 나무 향이 진한 산책로는 난이도가 낮아 유모차·휠체어도 이용 가능하며, 중간 중간 설치된 전망 데크에서 도시 전경과 숲 파노라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계곡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 트레킹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계절마다 다른 재미를 줍니다. 숲속 카페·목재문화체험장·오토캠핑장도 함께 있어 1박 2일 자연 힐링 코스에 제격입니다.
- 위치 : 대전 서구 장안로 461
- 입장료 : 2,000원
- 운영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7. 계족산 황토길
맨발 트레킹 성지로 유명한 14.5km 코스입니다. 붉은 황토가 7cm 두께로 깔려 있어 자극 없이 부드럽고, 숲 음이온이 풍부해 심신 회복 트레킹으로 각광받습니다. 구간마다 족욕 터와 발 씻는 샤워장이 마련돼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걷기 좋습니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빛 터널,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까지 계절별 절경이 뚜렷해 사진가들이 즐겨 찾습니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대전 도심과 대청호가 한 컷에 담겨 탁 트인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 위치 : 대전 대덕구 장동 산37 일원
8. 뿌리공원
‘효(孝)’를 주제로 세워진 세계 최초 혈연공원으로, 234개 성씨 조형물이 저마다 족보·문장·가문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해가 지면 조형물에 따라 LED 색상이 달라져 산책로가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신하고, 여름에는 음악분수·호수 레이저 쇼가 펼쳐져 야경 명소로 손꼽힙니다.
2025년 리뉴얼된 실내 전시관에는 VR 가상 족보 체험, 우리 집 가훈 제작 부스가 새로 도입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호수가를 따라 설치된 달 조형물 ‘문라이트 가든’은 SNS 인기 포토존입니다.
- 위치 : 대전 중구 뿌리공원로 79
- 운영시간 : 09:00–22:00
9. 대청호 오백리길(대청댐)
충청·대전·세종을 잇는 220km 호수길 중 대전 구간은 수변 산책과 전망대, 생태전시관이 알차게 배치돼 있습니다. 대청댐 물문화관 옥상 전망대에서는 호수·보문산·계족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슬로시티 대청’ 구간은 백로·따오기 서식지로 지정돼 드물게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주말 라이딩 명소로도 인기이며, 봄 벚꽃·가을 단풍 시즌에는 차량 진입을 제한해 걷기 좋은 호수 둘레 축제가 열립니다. 레트로 감성의 청벽정 사진관, 호수뷰 카페가 길목마다 숨어 있어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 위치 : 대전 동구 신상동 349-1(대청댐)
10.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대전 원도심 중앙로 상상마당 위를 덮은 길이 214m, 폭 13.3m LED 아케이드입니다. 해 질 무렵 LED 천장이 켜지면 은하수·드론쇼·K-팝 뮤직비디오가 20분 단위로 상영돼 거리 전체가 실감형 미디어 공연장으로 바뀝니다.
거리 양옆에는 1960~80년대 상가를 재생한 빈티지 카페, 인디 레코드숍, 공예 갤러리가 입점해 복합문화 스트리트로 진화했습니다. 주변 성심당 튀김소보로, 대흥동 푸드트럭 거리와 가까워 먹거리 투어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위치 : 대전 중구 중앙로164번길 17 일원
- 운영시간 : 10:00–22:00 (LED 쇼 상영 시간 기준)
11. 성심당 본점
1956년 화덕빵집으로 출발해 지금은 하루 평균 4만 개 빵이 팔리는 ‘대전 빵지순례 1번지’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을 비롯해 전국 최초 ‘밀크티 붕어빵’ 등 350여 종이 진열돼 있어 선택 난이도가 높을 정도입니다.
3층까지 연결된 카페 라운지는 고풍스러운 스테인드글라스 창과 빵 굽는 노천 오븐이 있어, 빵 냄새를 맡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입니다. 매장 옆 ‘케익부띠끄’, 수제 버터 제조소 ‘브레드랩’, 식빵 전문 ‘식사빵 연구소’가 골목형 캠퍼스처럼 이어져 있어 한 곳에서 디저트 투어가 완성됩니다.
빵 상자 포장 서비스가 잘 돼 있어 기차·버스 여행객도 안전하게 전국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위치 : 대전 중구 대종로 480
- 운영시간 : 08:00–22:00
12. 동춘당 공원
조선 후기 학자 ‘동춘 권이진’의 별당을 중심으로 한 고택 정원입니다. 봄이면 복사꽃·매화·왕벚이 한꺼번에 만개해 도심 속 봄꽃 명소로 유명하고,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전통 한옥 담장도 사진가들의 단골 촬영지입니다.
해설사가 상주해 30분 코스로 건축양식·선비문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 역사 체험 코스에도 적합합니다.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국악 선율이 흐르는 ‘달빛 한옥 산책’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 위치 : 대전 동구 동춘당로 80
- 운영시간 : 09:00–22:00
13. 테미예술창작센터 & 테미공원
일제강점기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레지던시 공간으로, 국내외 예술가 20여 명이 상주하며 매월 오픈스튜디오·작가 토크를 진행합니다. 고즈넉한 목조 주택 복도, 타다 남은 벽난로, 빈티지 타일 욕조가 그대로 보존돼 ‘시간이 멈춘 영화 세트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옆 테미공원은 벚꽃 영화제·야외전시가 잇달아 열려 예술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 보문산 모노레일과 연결돼 시티뷰 전망대까지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문화·전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위치 : 대전 중구 보문산로199번길 37
- 운영시간 : 10:00–19:00 (월 휴관)
14. 신세계 Art & Science (엑스포아쿠아리움)
2023년 문을 연 랜드마크 몰로, 5층 ‘엑스포아쿠아리움’과 6층 ‘과학놀이터’가 가족 단위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쿠아리움은 초대형 메인 수조에 샌드타이거샤크·만타가오리·바다거북이 유영하며, 수중 AR 게임·아마존 리버존까지 갖춰 생태 교육 효과가 뛰어납니다.
몰 내부엔 과학 쇼핑 체험관·무브먼트 편집숍·루프탑 푸드코트가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엑스포다리·한밭수목원과 지하 통로로 연결돼 우천 시에도 이동이 편리합니다.
- 위치 :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 입장료 : 아쿠아리움 성인 29,000원
- 운영시간 : 10:30–20:00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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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코스 설계 팁
이제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리스트를 넘어 14곳까지 살펴봤습니다. 과학·자연·문화·액티비티·미식이 균형 있게 배치돼 있어, 오전에는 실내 전시를 둘러보고 점심엔 성심당 빵으로 에너지를 채운 뒤 오후에는 수목원·황토길에서 힐링하는 식으로 동선을 짜면 대전의 매력을 압축 체험할 수 있습니다.
KTX·SRT 도착 후 시내버스·트램으로 40분 내 이동 가능해 당일치기에도 알찬 구성이며, 야간 조명 관광이 많아 1박 2일 코스로도 손색없습니다. 여행 계획표에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키워드로 저장해 두고, 시즌별로 새 단장하는 공간을 다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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