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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의 고대 신비와 백제의 찬란한 숨결이 깃든 익산은 화려한 보석의 도시이자,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돌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들이 주는 엄숙함과 광활한 들판이 선사하는 평온함이 어우러진 익산의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무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덕유산의 웅장한 능선이 구름을 가르고 금강의 맑은 물줄기가 굽이치는 무주는 발길 닿는 곳마다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원 도시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도 설레는 눈꽃으로 바꿔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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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무등산의 웅장한 품에 안겨 따뜻한 정(情)과 정의로운 기개가 흐르는 광주는 예향(藝鄕)과 의향(義鄕)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깊이 있는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도심 속 현대적인 감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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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륵사지 (국보 제11호)
백제 최대의 사찰 터인 미륵사지는 거대한 석탑이 홀로 자리를 지키며 백제의 위엄을 증명하는 곳입니다. 저는 안개 낀 새벽이나 해 질 녘 노을 아래 서 있는 미륵사지 석탑을 바라볼 때마다 '무너진 부분까지도 역사가 되는 숭고함'을 느끼곤 하는데, 탁 트인 너른 절터를 걷다 보면 마음속의 복잡한 생각들이 가지런히 정리되는 신비로운 평온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왕궁리 유적과 오층석탑
백제 왕궁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곳은 능선을 따라 길게 뻗은 성곽과 우뚝 솟은 오층석탑이 장관을 이루는 장소입니다. 탑 뒤로 넘어가는 붉은 낙조는 익산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며, 거친 들판 한복판에 서서 천 년의 바람을 맞다 보면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되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고스락 (전통 장 항아리 정원)
4,000여 개의 숨 쉬는 항아리들이 군대처럼 늘어선 장관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장 숙성 단지입니다. 정갈하게 닦인 항아리 사이를 산책하며 구수한 장 향기와 숲의 향기를 동시에 맡다 보면 마음이 따스하게 채워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숲속 정원처럼 꾸며진 이곳은 인위적인 화려함보다는 세월의 기다림이 주는 미학을 오롯이 느끼게 해줍니다.
4 나바위 성당
한국 천주교의 성지이자 서양식 건축과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입니다. 성당 뒤편 화산 언덕에 올라 굽이치는 금강의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종교를 넘어선 경건한 평화가 밀려오며, 붉은 벽돌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성당 건물을 따라 걷다 보면 삶을 대하는 단정하고 경건한 태도를 되새기게 됩니다.



5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보석의 도시 익산을 상징하는 이곳은 진귀한 보석들의 찬란한 빛과 공룡 테마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화려한 보석 작품들을 감상하며 지적인 영감을 얻는 동시에, 거대한 피라미드 형태의 박물관 외관은 사진 찍기에도 훌륭한 명소가 됩니다. 빛나는 것들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은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워주는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6 아가페 정원 (메타세쿼이아 숲)
과거 요양원 부지였던 곳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개방된 이곳은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만든 초록색 터널을 묵묵히 걷다 보면 '숲이 건네는 무언의 위로'를 느끼게 되며, 정성스럽게 가꿔진 꽃밭과 숲의 정취 속에 파묻혀 사색에 잠기다 보면 도심에서 쌓인 독소가 맑게 정화되는 기분을 만끽하게 됩니다.



7 교도소 세트장
국내 유일의 영화 및 드라마 촬영용 교도소 세트장으로,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푸른 죄수복을 빌려 입고 높은 담벼락과 창살 사이를 누비다 보면 '자유의 소중함'을 역설적으로 깨닫게 되며, 다소 경직된 공간 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사진 촬영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유쾌하게 날려버리는 기분 좋은 자극이 됩니다.
8 웅포 곰개나루와 캠핑장
금강 변에 위치한 이곳은 서해 낙조 5대 명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황홀한 일몰을 자랑합니다. 강물 위로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캠핑을 즐기다 보면 '자연이 주는 가장 사치스러운 선물'이 무엇인지 실감하게 되며, 강바람에 일렁이는 갈대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갈무리하기에 이보다 더 낭만적인 장소는 없습니다.
9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역 근처에 조성된 근대 역사의 흔적과 예술가들의 감각이 만난 거리로, 옛 건물을 개조한 이색적인 카페와 공방들이 가득합니다. 낡은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벽화와 조형물을 발견하며 걷다 보면 '오래된 것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되며, 아날로그적인 감성 속에 젖어 들어 나만의 소박한 소품을 만들거나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기에 좋습니다.
10 만석동 만석보와 만석산
드넓은 평야를 가로지르는 물줄기와 완만한 산세가 어우러진 이곳은 익산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이 깃든 안식처입니다. 저수지를 따라 난 산책로를 걸으며 수면에 비친 산 그림자를 감상하다 보면 마음속의 소란함이 가라앉고 평온을 되찾게 되는데, 화려하지 않지만 넉넉한 대지의 품을 느끼며 걷는 행위는 삶의 뿌리를 단단하게 다지는 치유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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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익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익산은 미륵사지의 숭고한 역사와 아가페 정원의 싱그러운 생명력이 만나, 지친 우리에게 천 년의 지혜와 마음을 씻어내는 투명한 안식을 건네주는 고아한 도시입니다.



















